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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첫 포스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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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RrE
작성자
LaTeRrE
좋은 개발 경험이란 무엇일지 항상 고민합니다.
목차
Photo by Clark Tibbs on Unsplash

블로그 선택하기 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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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티스토리와 노션 그리고 벨로그중에서 티스토리를 선택했지만 제대로 된 블로그 활동을 하지도 않았었고 또한 뭔가 마음에 드는 테마도 없었고 무엇보다 2차 도메인을 사용할 수 없었다는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해당 플랫폼들의 장점들은 간편한 설정 후 바로 운영이 가능하지만 대신 제한된 사용을 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꾸준한 작성 자체만으로도 블로깅에 의의가 있겠지만 그대로 이쁜 블로그 운영하고 싶다는 개발자 마인드는 있었기 때문이죠

설치형 블로그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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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형 블로그들의 장점은 바로 본인이 개발할 수 있는 실력만 된다면 무엇이든지 개발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러닝 커브가 있지만 그건 개발자인 저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언어는 하나 배워두면 다른거 활용하는 거는 어려운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워드프레스와 고스트 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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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CMS들로 자료들도 많고 이쁜 테마도 많지만 무겁기도 하고 설정도 해야 할 것이 많고 무엇보다 테마를 유료로 사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나중에는 자신만의 테마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료 테마들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테마도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도 않았거든요.

Gatsby vs Hugo vs Jeky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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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발자분들이 거의 많이 마주하시는 선택지가 아닐지 싶습니다.
다들 개발자 블로그 하면 깃허브에 3가지 JAMstack 솔루션을 선택하시게 될 텐데 제일 많이 선택하는 건 Jekyll을 많이 선택하시는 듯했습니다.
아무래도 자료들이 제일 많아서 그런 듯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Gatsby를 선택했었습니다. 이유는 리액트 기반으로 동작했기 때문에 나중에 테마를 만드는데 어려움 없이 바로 이전해서 사용이 가능할 듯싶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테마는 없었고 다른 솔루션을 고려하지 않아서 다시 티스토리로 새롭게 시작할지 싶었습니다.

우테코 프리코스에서 Hugo 소개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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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테코 6기를 지원하고 프리코스 활동을 진행하던 와중에 동기분에게 Hugo를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Hugo는 제 계획안에 있지는 않았어요. go 언어 기반의 JAMstack 솔루션으로 제가 공부해야 할 것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었는데 사실 블로그 어차피 마크다운 콘텐츠로 운영할 거고 테마만 이쁘면 그만이긴 했습니다. ㅋㅋ..
다른 설루션에 비해서 테마들이 이쁜 게 참 많았습니다. 이상하게 능력자분들이 Hugo에 몰려드신 게 아아닐지 싶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Hugo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는 할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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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o를 선택하고 나서 테마를 고르고 블로그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준비해서 빌드하는 작업은 은근히 순탄치 않았습니다.
나중에 이것도 하나의 배움이라서 포스팅할 예정이지만 처음 써보는 몇 개의 툴이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탈모올것 같아요.
그래도 만들어진 블로그를 보니 뿌듯합니다.

기술 블로그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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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글을 작성하기는 어렵겠지만 차근차근 작성하다 보면 언젠가는 다른 기술 블로그처럼 양질의 글을 작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한 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도 재능이라는 말도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 시간 동안 코딩하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실력 좋은 프로그래머들 보면 대부분 몰두할 수 있는 집중력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저도 그런 재능 하나만 주세요 ㅠ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계속 발전해 나가다 보면 저도 언젠가 그런 프로그래머의 대열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술 블로그 운영 시작합니다!